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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10회 솔선 커플 결혼 확정

선재 업고 튀어 10회 솔선 커플 결혼 확정

 

 

선재 업고 튀어 솔선 결혼 확정

이미 확정이었던 현주·임금에 이어 솔선 커플 역시 결혼이 확정되었다. 연서대에는 전설처럼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었다. 신입생 첫 엠티 때 키스하는 사람은 결혼까지 간다고 말이다. 처음에 이 말이 나왔을 때는 주인공 두 사람이 여기서 키스를 하겠구나 싶었다. 그런데 막상 키스를 한 사람은 현주와 임금이었다. 그래서 그냥 이대로 넘어가나 싶었는데, 엔딩 이후 에필로그에 큰 거 한방이 있었다. 선재 업고 튀어 10회가 너무 기대된다.

우선 9회 내용부터 살펴보자. 선재의 사고가 자신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된 임솔은 다시 과거로 돌아왔고, 사건의 가해자인 김영수를 잡을 수 있는 증거를 경찰에 모두 넘겨줬다. 그렇지만 아직 7회나 남았기에 이대로 잡힐 리 없었다. 눈치가 빠른 놈은 집을 태워 증거를 인멸한 후 잠적해 버렸다. 예고를 보니 또다시 임솔을 찾아오는 모양이다. 이 작품에서 유일한 빌런이기에 이대로 쉽게 퇴장 시킬거 같지는 않은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그럼 이제 모든 수범이들을 열광시킨 키스씬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엠티 장소로 기차를 타고 가던 중 이 사람이 나와 연서대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다며 '매년 신입생 첫 MT 때 키스한 사람은 꼭 결혼까지 간다더라'고 말했다. 예시 자체도 신빙성 있는 게 05학번 선배가 MT 때 키스하고 사겼으며, 경영대의 01학번 졸업생 중에서도 키스 후 결혼까지 간 커플이 있었다. 심지어 남남끼리 키스를 한 사람도 결혼까지 갔다.

그래서 솔선 커플의 키스를 기대했건만, 먼저 나온 건 현주와 임금이었다. 이게 사진만 보면 참 로맨틱해 보이지만 상황 자체는 엄청 웃겼다. 여튼 이 장면 보면서 솔선 커플의 키스는 선재 업고 튀어 10회 이후에서야 나오겠구나 싶었다. 그런데 아니었다. 작가분이 엄청난 걸 준비해 뒀다.

엄청난 거 이전에 그만큼 중요했던 이 장면도 살펴보자.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솔이가 선재 등에 업혔을 때 소나기를 불렀다. 아직 발표도 하지 않는 노래를 말이다. 거기에 '이번에는 바꿀게. 다시 돌아가기 전에 꼭', '미래. 내 시간으로' 등 이상한 말을 했으니 선재 입장에서는 이상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MT 후 임솔의 집으로 찾아가 정체를 물었다. 그런데 예고를 보니 이를 자신의 마음을 거절하기 위한 거짓말로 오해했다.

 

대망의 에필로그 영상! 솔선이 드디어 키스를 했다. 솔이가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한 갑작스런 키스이긴 하였지만 상황 자체는 아주 달달했다. 그들이 서로를 사랑하고 있는 걸 우리는 잘 알고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앞서 키스한 현주·임금 커플이 전해 내려온 이야기대로 나중에 결혼에 성공하였으니, 솔선 커플도 16회 엔딩쯤에 결혼하는 장면이 무조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작가님, 진짜 완전 꽉 막힌 해피엔딩 결말 부탁드리겠습니다.

 

9회 솔선 신입생 첫 엠티 키스! 결혼 확정!

선재 업고 튀어 10회 내가 떠나줄게


9회는 뉴스를 통해 김영수가 류선재(※변우석)를 흉기로 찔렀다는 뉴스를 확인하고 놀라는 임솔(※김혜윤)의 모습으로 시작되고 있었는데요.

이에 임솔은 다시 과거로 돌아가 류선재를 구하기 위해 전자시계를 찾으려고 했지만, 이미 오래전에 잃어버렸다는 것을 확인했죠.

임솔은 여기에서 포기하지 않고 김형사를 만나 김영수 수사보고서를 통해 2009년 5월 10일에 일어났었던 사건의 전말을 살폈는데요.

 

귀가 중이던 류선재가 임솔의 가방을 발견한 뒤 그녀의 비명을 듣고 달려가 격투 끝에 김영수를 검거하는데 성공한 것이었죠.

류선재가 자신을 구한 것 때문에 김영수로부터 공격을 받게 되었다는 생각에 임솔은 한층 더 깊이 슬퍼하며 필사적으로 전자시계를 찾으려고 했는데요.

다행히 할머니 정말자(※성병숙)가 손목에 차고 있는 것을 발견한 임솔은 다시 과거로 향했죠.

임솔은 고등학교 시절이 아닌 연서대학교 신방과에 입학한 2009년 3월 17일로 이동했는데요. 그녀는 과거로 오자마자 류선재와 망신스럽게 재회했죠. ^^;;

임솔은 류선재의 안전을 위해 어떻게든 혼자 힘으로 김영수 사건을 해결하기로 했는데요. 이에 임솔은 경찰서를 찾아가 2008년 9월 1일에 있었던 사건에 대해 상세히 진술하고, 호신 용품도 잔뜩 구입했죠.

그 과정에서 임솔은 우연히 김태성(※송건희)과도 재회했는데요. 김태성은 고등학교를 무사히 졸업한 뒤 성공한 쇼핑몰 사장이 되어 있었는데, 그렇게 임솔은 김태성의 삶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킨 상태였죠. (feat. 김형사가 김태성 아빠)

한편, 류선재의 체육교육과와 같은 곳으로 MT를 가게 된 임솔은 류선재와 엮이는 것을 피하려고 하면 할수록 계속해서 그와 얽히고설켰는데요.

 

급기야 류선재의 급소를 가격하기까지 했죠. ^^;;

그 와중에 임금(※송지호)을 짝사랑하는 이현주(※서혜원)는 임금이 여자친구에게 차였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뛸 듯이 기뻐했는데요. 그러고는 그 유명한 스파이더맨 키스를 시전했죠.

<선재 업고="" 튀어=""> 9회는 'MT에서 키스를 하면 결혼을 하게 된다'는 연서대학교 전설이 언급되었는데요.

MT에서 키스를 한 임금과 이현주가 이미 결혼을 했기 때문에 임솔과 류선재의 키스도 과연 그들의 결혼을 암시하는 복선이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죠.

<선재 업고="" 튀어=""> 9회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소나기'를 흥얼거리며 미래로 돌아가기 전에 바꾸겠다는 임솔의 말을 듣게 된 류선재가 그녀에게 정말 미래에서 왔냐고 묻는 장면을 끝으로 마무리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