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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최종회 10회

수사반장 1958 마지막회 10회로 끝났다. 최종 빌런 백도석이 정병필에게 무리한 요구를 해서 팽당했는데 영한이 끝까지 쫓아가 결국 수갑을 채운다.

수사반장 1958 결말

백도석 결말은 결국 사형제도가 있었던 시대라 법의 심판으로 사형으로 죽게된다. 수반즈의 든든한 뒷배였던 유대천 반장은 서장으로 진급하고, 그 자리를 박영한이 맡아 수사1팀 반장이 되, 이제훈의 박영한이 수사반장이 된다.

수사반장 시즌 2 가능성

한회차에 사건이 시작되고 종결되는 구조를 갖춰서 그런지 더욱 빨리 이야기가 전개되는 느낌이 든다. 박영한이 '수사반장'으로 진급하며 최종회 결말을 마무리하기도 했고, 5월 초 MBC드라마 스튜디오 신형창 대표의 인터뷰에 따라 수사반장은 시즌물로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 계획을 정확히 밝힌 바도 있다. 특히, 이번 수사반장 1958은 프리퀄 개념이라고 하는데, 박영한이 반장이 되기전의 이야기인 듯 하다.

수사반장 1958 전체적인 감상평

수사반장 1958 초반에 코믹요소와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이 요즘 드라마와 다르게 치밀하지 못하다는 평가로 이탈한 시청자가 있는 듯 하다. 하지만 회차가 거듭될수록 악하고 복잡한 사건을 다루고 있어서 수반즈의 코믹요소가 차라리 긴장을 이완시켜주는 기능을 해서 거부감이 크지 않았다. 디즈니플러스 <삼식이 삼촌="">과 비슷한 시대상을 다루고 있지만 삼식이 삼촌이 정치적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면, <수사반장 1958="">은 주변의 이웃, 가족들이 당한 피해(자)를 처단하는 식의 사건을 다루며 그 뒷배경에는 야만적인 공권력이 저지른 악행을 처단하는 이야기였다. 9,10회 여공실종사건은 공중파 치고 잔인한 장면이 많이 노출되었지만 전반적으로 대사로 내용을 해설해주면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드라마로 추천한다.

수사반장 1958 10회 줄거리 및 대사

영한은 경환의 괴력으로 줄이 끊어질 위기를 넘기고 병실 창문으로 들어가 남정길을 죽이던 정의성을 살인 미수 현행범으로 체포한다.

백도석은 정희성의 아버지 정병필을 찾아가서 정병필이 일본에서 들여온 빠찡꼬 기기인 회전 당구기를 언급하며, 대학 교수들이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것을 공개하면 입지가 위태로울 것이라 협박한다.

각하 눈 밖에 납니다.

백도석은 뒤이어 정병필에게 아들이 살인자라고 협박하며, 이러나 저라나 각하의 눈 밖에 날 것이라 협박하며 피할 수 없는 제안을 한다.

아드님을 무죄로 만든다.

아니면, 모든 사실을 만 천하에 공개해서

우리 모두 그냥 다 죽어 버린다.

 

종남서로 들어온 백도석. 정희성이 살인 미수 죄로 체포된 사실을 알고 영한에게 또 지랄하는데. 자기가 정희성을 취조하겠다며 난리다. 상순이 안된다고 거부하자 큰 일 당할 거라며 협박하는데..수반즈 눈하나 깜박하지 않는다.

그놈의 큰 일이 어떤 건지 한 번 당해볼려고요.

얼마 안 남으셨습니다.

서장님 피 토하실 날이요

백도석, 살궁리를 생각하다가 하와이로 튈 생각을 한다.

남정길을 찾아간 영한과 상순. 남정길이 묵묵부답인데..영한이 설득한다.

니가 살려면 진술해야 돼

남정길은 김순정 사건이 있었던 날을 말하는데.. 반항한 피해자를 구타해 죽이게 만들었던 정희성. 그때 백도석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백도석이 피해자 시신을 처리했던 것이다.

난실은 여공 실종자 네명의 신상을 알게 되 종림서점으로 데려와 진술을 듣는다. 실종 피해자들은 뜻밖에 대답을 하는데..

저희가 바라는 건 그놈들 벌 주는게 아니라

그냥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영원히 잊고 사는 거예요.

제발 저희를 내버려 둬 주세요.

영한은 피해자들에게 미안해하는데..

혜주가 순정의 어머니가 보내 준 편지를 건넨다.

그 편지에는 위로의 말이 적혀있다.

여러분들은 아무 잘 못 없다고

훌훌털고 건강하게 잘 지내면 좋겠다구요.

그러니까 오늘 일은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

한편, 백도석은 머리 열라 굴리다가 하와이로 도망갈 계획으로 정병필에게 남정길 죽이고 싶으면 1억 환 돈을 달라고 요구한다.

23시 종남성당에서 돈 거래를 하자는 뜻으로 약속 장소를 알려준다.

정병필은 무리한 돈을 요구하는 백도석을 처단하려는 생각.

시간이 흘러 실종 피해자들은 생각을 바꿔 법정에서 증인을 서겠다고 말한다. 사실 종남서에 신고를 했는데 서장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했던 일화가 있었다고 한다. 영한은 또 백도석의 짓을 알고 분노하는데.

전부다 잡아서 반드시

처벌 받게 하겠습니다.

한편, 유치장에 갇혀 형사들에게 전화 좀 쓰자고 돈 뿌리는 정희성.

 

남정길이 강형사(백도석 부하)에게 납치됨.

유반장이 남순경에게 상황 보고를 듣고 종남서림에 있는 영한에게 연락해 백도석의 위치를 알려주는 긴박함.

강형사 현재 위치 종남성당이야!

한편, 성당에서 정병필 돈을 기다리는 백도석. 정병필이 보낸 무리들이 성당에 나타나자 판세를 깨닫고 옆구리에 겨눈 총을 쳐내고 정병필 부하들을 단번에 처단. 그 사이 종남서 1반,2반 합세해 성당에 출동하는데 삽시간에 아수라장이다.

백도석은 임신한 성가대 지휘자를 인질로 납치된 남정길을 만나러 가는데..영한이 백도석을 뒤따라 공격한다.

그 와중에 유반장 지팡이 액션 멋짐.

남정길 데려가려던 강형사와 대적하는 상순.

잘 싸우다가 유리창에 얼굴 맞고 쓰러짐.

성당 뒤편으로 백도석을 쫓아온 영한.

백도석은 영한에게 학도병 악몽을 건드는데..

백도석이 쏜 총에 영한이 어깨를 맞았지만 호정의 도움과 백도석의 총알 한방이 없어서 영한이 백도석에게 반납했던 총을 주워서 백도석을 제압. 백도석은 그냥 쏴라며 지 같은 복수 방법을 제시하는데 영한은 쇠고랑 채워서 법대로 심판하겠다고 함.

백도석, 너를 남정길 납치 종남 사거리 교통사고 사주 김순정 살해 현장 증거 인멸 등의 혐의로 체포한다.

아니, 난 너 어떻게든 재판대에 세워서 사형대 위로 올릴 거야.

너 같은 놈이 몇백 명, 몇천 명이 나타나도 똑같이 할 거고. 잘 가라.

강형사를 대적하던 상순이 쓰러지자 괴력의 경환이 나타나 강형사를 대적하고, 가슴에 칼을 맞지만 상순이 다시 일어나 강형사를 제압하며 쇠고랑 채운다. 상순이 전매특허 귀때기 물어뜯음ㅋ

강형사와 정희성은 교도소 수감생활 하게 됨. 정희성은 정병필에게 파양 당함. 백도석은 사형당함.

이 소식을 들은 종남서 환호하는데, 영한은 박정희 옆에 있는 정병필의 사진 보며 마냥 기뻐할 수는 없다.

서점으로 온 영한에게 혜주는 트렌치 코트를 선물하며, 영한의 서운한 마음을 위로한다.

당신이 지금껏 잡았던 범인들

그리고 앞으로 잡게 될 수많은 범인만큼

이 세상에 있는 범죄가 다 사라지는 거예요.

우리 아기도 그런 아빠를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할 거고

그러니까 이거 입고 항상 그 사실을 기억해줘요.

그래줄꺼죠?

시간이 흘러 영한을 찾아 온 정태근, 김종훈. 교도소 수감생활을 성실히 해서 모범상을 받았다며 자랑함. 앞으로 성실히 살 거라며 구두닦이를 하겠다고 한다. 수반즈 모두 미리 돈 주며 종남서에서 구두닦으라며 정을 보여준다.

종남서 인사 명령이 나오고 유대천은 반장에서 서장으로 승진한다. 박영한은 1반 반장으로 승진한다.

잘 부탁한다. 수사 1반 반장.

현재로 돌아와 수사반장의 박영한 최불암이 등장한다. 516때 쌀 도둑놈이었던 송경철과 종남 사거리 깡패였던 이계인이 사람 좀 됐다고 박영한에게 음식을 대접하는데, 준서가 정호섭을 잡아서 표창을 받았다는 소식을 기뻐한다. 준서가 최불암 손자로 나온 현재의 이제훈 인 듯.

금요일 토요일 드라마 수사반장1958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 서은수 출연!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내용은?

 
 

소도둑을 잡던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명과 함께 한 팀이 되면서 민중을 위한 형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최불암이 연기한 박 반장의 청년 시절을 이제훈이 연기하게 되면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상황인데 드라마 수사반장 1958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을 모두 살펴보자.

주요인물

(역할 이름, 배우, 직업, 캐릭터 소개)

박영한 역 (이제훈)

종남경찰서 수사 1반 형사

경기도에서 소도둑 검거율 1위로 신문에 나오기까지 한 촌놈 형사 박영한.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고 깡 있는 청년인데.

황천에서 상경한 박영한은 부임 첫날부터 동대문파 2인자 살모사를 검거하고

동시에 종남경찰서 골칫덩이로 등극하게 된다.

김상순 역 (이동휘)

종남경찰서 수사 1반 형사

일명 미친개라 불리는 상순. 매사 삐딱하고 들이받고 보는 성격인데. 깡패 하수인 노릇이나 하는 동료 형사들을 보면 열이 받는다.

조경환 역 (최우성)

종남시장 쌀집 일꾼

등장만으로 포스를 보여주는 경환. 훗날 종남서 불곰 팔뚝이다. 예의 바르지만 깡패들에겐 달라지고, 무뚝뚝하지만 여자에게 반하면 제법 느끼해진다.

 

서호정 역 (윤현수)

한주대 대학생. 유학 준비중

교수 집안에서 자랐는데 경찰이 되고 싶어서 태어나 처음으로 부모님 뜻을 거스른다. 훗날 종남서 제갈량인데. 명수사관을 목표로 하며 의욕 충만한 청년. 서점 주인 혜주에게 관심이 있지만 티를 못 낸다.

이혜주 역 (서은수)

서점 주인

훗날 박영한 아내. 미모가 돋보이고 성격은 똑부러진다. 외유내강 혜주인데. 일본 서점과 거래할 정도로 사업 수완이 좋고 손님들에게 친화력도 좋다.

종남 경찰서 인물들

유대천 역 (최덕문)

수사 1반 반장

사명감 가득한 베테랑 경찰이다. 정치깡패 하수인들로 변한 종남서에서 유일하게 청렴한 형사인데. 어느 날 황천에서 올라온 박영한을 만나게 되고 남들과 다른 영한의 모습에 대견함을 느낀다.

변대식 역 (송옥경)

수사2반 반장

식구들을 책임지는 대가족의 가장. 별명은 똥반장이다. 더러운 돈을 가릴 여유가 없고 정치깡패 이정재와 결탁하는데. 김상순과 박영한 때문에 하루하루가 험난해진다.

송재덕 역 (류연석)

수사2반 형사

사명도 야망도 없는 생계형 형사. 좋은 게 좋은거라 생각하며 따박따박 성과급(뒷돈)을 챙긴다.

황수만 역 (조한준)

수사2반 형사

기수로 따지면 박영한과 동기인데 종남서 내에서 가장 밉상이다. 형사가 된 후 정치깡패와 정권에 빌붙은 인물. 소도둑이나 잡던 영한이 훼방을 놓자 눈엣 가시로 여기고 질투를 느낀다.

오지섭 역 (남현우)

수사2반 막내형사

일머리가 없다. 거짓말도 못 하고 당황하면 고장난다. 반면 순경들에게는 훈수 두는 젊은 꼰대.

국과수 인물

문국철 역 (고상호)

사명감이 뛰어나고 학구열까지 갖춘 실력파 부검의다.

종남서림

봉난실 역 (정수빈)

종남여고 학생. 해맑고 씩씩하며 추리소설 마니아다. 종남서림 단골손님이라 이혜주와 친한 사이. 얼떨결에 박영한 수사를 돕게 되고 대한민국 최초의 여형사가 되겠다는 야망을 갖게 된다.

종남시장 사람들

 

성칠 역 (엄준기)

떡집 호할매 양손자. 전쟁 때 가족 잃고 함경도에서 내려왔다. 공부에 욕심이 있어서 봉난실에게 글을 배우고 다른 형사들과 달리 진짜 경찰다운 박영한을 따른다.

호할매 역 (차미경)

떡집 주인

금옥 역 (김서안)

채소가게 딸

동대문파 인물들

이정재 역 (김영성)

1인자. 자유당당원

살모사 역 (강인권)

2인자. 포스트 이정재를 꿈꾸는 깡패

방울뱀 역 (박정혁)

살모사 오른팔. 경박한 깡패

하숙집 사람들

파주댁 역 (주인영)

하숙집 주인

금은동 역 (신민재)

뿔테안경 쓴 청년. 은행원

정국진 역 (이석형)

난닝구 차림의 청년. 고시 준비생. 장래희망 검사.

그 외 인물

최달식 역 (오용)

1958년 종남경찰서 서장.

자존심 빼면 시체인 기회주이자이다.

인물관계도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인물관계도를 보면 박영한, 김상순, 조경환, 서호정 네 사람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될 것 같은데 박영한이 잡으려는 범인은 누구일까? 박영한의 청년 시절이자 반장이 되기 전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4월 19일 금요일 첫 방송!

방송시간은 금토 오후 9시 50분 :)

(사진: 드라마 '수사반장 1958' 공식 홈페이지, 공식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