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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 10회 리뷰

굿파트너 10회 리뷰

 

 

편성 SBS 2024.07.12. ~ 16부작 (금, 토) 오후 10:00

시청률 %닐슨코리아 08월 24일(토)

OTT 웨이브 o, 넷플릭스 o, 티빙 x, 디즈니 x

원작 웹툰 〈메리지레드

제작사 스튜디오S, 스튜디오앤뉴

제작 김우택

연출 김가람

극본 최유나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

재희를 뒤집어 놓고는 아닌척하면서 동생 생긴걸 재희도 알 권리가 있다는 최사라. 재희를 건드렸으니 은경이 그냥 있을수가 없잖아요. 아빠랑 사라 이모는 절대 아니라는 은경의 말에 어른이 되면 거짓말이 쉬워지냐고 했던 재희.

 

유리집이 같은 아파트에 있으니 유리 엄마가 감싸주잖아요. 그렇게 풀어야 속병 안 난다고 다 잘했다는 유리의 엄마. 방송에서는 다 지나갈 거라고 했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아요. 엄마 자격이 없다는 유리에게 그건 절대 아니라는 유리 엄마. 이혼의 과정이 변호사 차은경을 해아지 못하고 이혼 소송 중인 차은경을 응원한다는 유리.

 

남자가 먼저 꼬셨으니 자기 잘못이 아니라는 상간녀. 지예은 뭐예요? 불륜이 아니라 혼인빙자간음이라는 지예은. 간통죄 폐지된 건 알고 혼인빙자간음이 그대로인 걸 모르는 상간녀. 자기 잘못 아는 내연녀, 내연남이 얼마나 되는지.. 한두 번 겪어본 것도 아니면서.. 그러든 말든 차은경이라고요.

 

이혼한다고 해서 만났는데 와이프가 또라이라 이혼도 안하는데 억울하다는 상간녀. 법적으로 위자료를 한 푼도 안내는 건 안된다니 변호사가 왜 자기편이 아니냐는 상간녀. 아주 지말만 하는 딱 지예은이에요. 아고 아고 열불 나는데 평소와 다른 차변. 떡볶이 먹으면서 이야길 들어주면 다시 제길로 찾을 거라는 우진의 말처럼 떡볶이집으로 온 유리. 재희 말고 차변이 원하는 걸 알려달라는 유리.

재희한테 아이 이야기를 했다고 난리가 난 지상. 재희가 걸리니 재희가 없으면 같이 살 수 있다고 생각했냐며 꺼지라는 지상. "내 애라는 증거 있어?" 이거 미친놈 아니에요? 그러거나 말거나 학원 앞에 엄마 등장에 신나 재희인데 사라가 아기 낳으면 진짜 법적으로 동생인지가 궁금한 재희에요.

 

임신 중에 바람을 피운 남편. 아닐 거야 하면서 사실을 피하고 싶었던 정수은. 정선아 남편의 상간녀가 지예은이에요. 임신중이라 성관계를 못해서 장선아를 만났다는 남편. 아니 무슨 이런 미친 것들이 다 있는지.. 정수은의 글을 읽으면서 사과받고 싶었다는 글만 들어오는 차변. 차변도 사과받고 싶은 거였나 봐요.

사기집단이라고 아주 칼칼하게 지랄 중인 장선아(지예은). 위자료 대신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받으면 어떠냐는 차변. 수억을 받아도 위로되지 않으니 사과라도 받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차변. 장선아의 어리석음이 아이가 부모 밑에서 공평하게 사랑받을 권리를 빼앗았고, 원고에게 평생의 트라우마를 남겼다는 사실을 절대로 잊지 말라는 차변. 위자료 안 냈다고 아주 신난 장선아에요.

 

10년 넘게 일해도 술 마시면서 한 번도 안 부르더니 한 변 취했다고 부르냐는 우진. 요즘 안 하던 짓을 참 많이도 한다는 은경이에요. 한 변 뒤치다꺼리도 하고 재희 밥도 차리고.. 여기저기 과몰입 중인 유리. 차변이 사과받고 싶었단 말에 눈물 나는 유리에요. 대리인으로서 잘 하고 있는지, 어디까지가 자신의 역할인지 모르겠다는 유리잖아요.

울고 있는 은경의 어깨를 다독여 줄 수도 없는 우진. 애는 왜 선배를 좋아해요? "조금만 힘내자. 차은경" 말도 못 하는 우진이에요.

 

변호사님과 재희한테 꼭 사과하고 싶다고 은경을 찾아온 최사라. 애랑 잘 살아가려면 꼭 사과하고 싶다는 최사라인데 최사랑 마음 편해지고 싶은 거냐는 차변. 더러운 돈보다 가짜 사과라도 받고 싶다던 은경이었지만 협상은 하지 않았다는 유리. 아이한테 엄마 대접이라도 받고 싶으면 가짜 말고 진짜 사과를 하라고 최사라를 만나고 온 유리에요.

 

엄마 미안해

아이들은 다른 사람들의 잘못을 자기 잘못으로 돌리고, 어른들은 자기 잘못을 남한테 돌린다. 어른에 사과에는 조건이 붙고 진심이 없다.

아니야, 엄마가 미안해

반쪽짜리 사과라도 절박한 누군가에게는 생명줄이 된다는 걸 이제 알게 된 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