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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친구아들 5회 미리보기

엄마친구아들 5회 미리보기

 

 

아... 이런 친구 있었지~

아... 이런 시절이 있었지~ 싶은 감정을 느껴볼 수 있는 드라마가 새로 시작되었다

이미 4회까지 보았는데 자꾸 예전 추억이 떠오른다

시청률도 진짜 꾸준하게 올라가고 있다

금방 10%는 돌파하지 않을까 싶다

 

엄마들끼리는 고등학교 동창에 어린시절부터 내내 살아온 동네...

꼬찔찔이 유치원시절,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자고 일어나면 얼굴 보아온 사이인 엄친아, 엄친딸의 이야기가 기본 상황이다

그리고 엄친아 승효(정해인)는 잘나가는 건축가로 아틀리에 인을 만들어

의욕적으로 일한다

엄친딸 배석류(정소민)도 만만히 않다

미유학을 떠나 미국의 신의 직장인 그레이프에 입사해 잘나가는 엄친딸의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거기서 왕따에 일중독에 힘들어지기까지...

그리고 약혼자가 바람을 피워 결혼 한달 전에 파혼가지하고

힘든 석류... 엄마 욕먹을 거 알면서도 한국으로 온다

이제 어린 시절 친구들이 다시 성인이 되어 만났다

그랬으니 어찌 되겠어... 설렘쿵짝...ㅎㅎㅎ

어린시절 소꿉친구에서 남녀사이 되기 몇 초전일까? ㅎㅎㅎ

그 과정을 우리 시청자들은 재미나게 보게 되는 것... 함께 설렘꿍짝하면서^^

근데 난 1~2회는 사실 배우 정해인과 정소민보다 주인공들의 부모에게 꽂혔다

이건 뭐... 연기 어벤저스들 아니야~~

진짜 연기하는 거 보는데 시트콤이나 일일 드라마인줄 ㅎㅎㅎ

석류의 엄마 나미숙역에 배우 박지영

석류 엄마 배근식역에 배우 조한철 조합은 진짜 넘나 잘 짠 거 아님?

미국에서 누구나 부러워하는 직장에 다니는 딸을 늘 자랑해왔는데

퇴사에 파혼까지 하고 돌아온 딸을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하고 구박하지만

스윽 좋아하는 반찬을 내미는 츤데레 엄마~

딸의 파혼이 자신이 분식집을 하고 있는 것때문인 게 아닌가 뭔가 미안한 마음이 들어

파혼 이유도 제대로 물어보지 못하는 아빠의 역할을

너무 자연스럽게 해내는 두 사람의 연기에 너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끄덕...

외교관인 승효의 엄마 서혜숙(장영남)은 어쩐 딱 맞는 배역을 맡았는지...

승효의 아빠 최경종은 응급의학과 교수다

배우 이승준이 맡았는데 따뜻한 함께 살아가는 가정을 꿈꾼다

하지만 아내이면서 엄마인 혜숙은 외교관으로 늘 혼자 외국으로 떠돌고...

사람냄새나는 가족의 식탁을 가지고 싶어하는 아빠다...

약간 결핍이 느껴지는 가족이지만 이웃들과 아웅다웅 살아간다

1~2회까지는 이렇게 주인공 부모들의 모습이 눈에 더 들어왔다

진짜 연기갑인 배우들을 잘 배치했네 싶어서 좋았다

그런데 이번 3~4회는 점점 한국에서 다시 만난 승효와 석류의 서사가 나오면서

아웅다웅 올망졸망한 재미를 주었다

그리고 승효는 그동안 잊고 있었던 지난 시절의 감정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

바로 늘 언제나 친구였던 석류가 여자로 보이는 마술^^

4회에서 예전 학교에 묻었던 타임캡슐

먼 훗날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썼던 승효와 석류는 그 시절 타임캡술을 파보려고 한다

사실 승효는 학창 시절에 석류를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과거의 승효는 벌써 석류에게 고백했겠지? 라는 식의 진심을 적어 타임캡슐에 넣었던 것...

우왁... 마음이 있었는데 없다.... 없다를 외치는 승효 ㅎㅎㅎ

그리고 건축사무소를 운영하는 승효에게 미국 그레이프사에서 좋은 기회가 온다

설명과 회의를 하러 만나는 승효와 선배 윤명우(전석호)

그리고 영어가 되지 않는 친구들을 도우러 석류가 나선다...

사실 석류는 전 직장 그레이프에서 직원들의 따돌림과 배신등등으로

함들게 끝난 상황 ㅜ

다시 예전 직장 동료를 만나는 게 힘들었지만 승효를 도우러 온 석류

계속 석류를 무시하고 안하무인인 예전 직장 동료를 보고 힘들어하는 석류를 위해

멱살을 잡아주는 승효

그리고 석류는 주먹을 날린다 ㅎㅎㅎ

속상한 마음에 남산에 간 두 사람... 자물쇠에 보기 싫은 사람 이름을 적으면서

소심하고 귀엽게 복수하는 두 사람...

그 때 들려온 좋은 소식...

승효의 건축사무소는 원래 하려던 그레이프의 일은 아니지만

그레이프의 팝업 스토어를 맡아 일하게 되었고 석류를 괴롭혔던 그 전 그레이프의 동료는 해고된다

굿뉴스에 승효를 덥썩 안는 석류

승효의 얼굴을 보니 이제 버티기 좀 힘들어 보인다

조만간 석류에게 고백하게 될 듯~

*5회 예고*

이상하게 점점 석류와 스킨십을 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는 승효...

진짜 상습범이네.. 배석류... 눈을 이상하게 떠 갑자기...

자꾸 오락가락 혼란스러운 자신의 마음을 자기도 억제할 수 없어

승효는 일부러 석류를 차갑게 대한다

석류는 친구와 앉아 밥을 먹다가 예전 결혼식을 앞두고 석류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사진을 찍었던 것을 보고 있다

친구는 그 사람 잊었어? 라고 묻는데..

아니 아직 못 잊어 라고 하는데...

그 말을 들어오던 승효가 듣게 되는건지...

예전처럼 자고 있는 승효를 침대위로 올라가 깨우는 석류

승효는 버럭 화를 낸다

너 내가 만만하냐....

이젠 석류는 엄친딸이 아니라 승효의 애인이 되어야 할 차례다..

이러면 곤란하지... 막 방에 들어오고 승효 설레게 하면 곤란하지...

엄마친구아들

*로맨틱 코미디

*tvN 토일 오후 9시 20분

*방송기간-24.8/17~10/6

*16부작

*연출-유제원

*극본-신하은

*출연-정해인 정소민 김지은 윤지온

*스트리밍-티빙 넷플릭스

*시청률-6.6%(4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