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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1409회 광주 여대생 테이프 살인사건

그것이 알고싶다 1409회 광주 여대생 테이프 살인사건-장기미제 사건

8월 24일 그것이 알고싶다 1409회에서는 지난 2004년 9월 14일 광주에서 발생한 광주 여대생 테이프 살인사건에 대해서 다룹니다.

이 사건은 약 2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범인 검거는커녕 단서조차 잡지 못한 채 장기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는 사건입니다.

그알에 방송이 되는것이 사건과 관련하여 뭔가 새로운 사실이 발견되어서 해당 미제 사건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나 하는 기대감이 생기게 되는데요, 함께 살펴보실까요?

그것이 알고싶다 1409회

광주 여대생 테이프 살인사건

24년 8월 24일 (토) 밤 11시 10분

그럼 먼저 광주 여대생 테이프 살인사건으로 알려져 있는 사건이 어떤 사건이었는지부터 다시 알아보겠습니다.

2004년 9월 14일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이 사건의 피해자는 대학생인 선아 씨(가명)는 모 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4학년에 재학 중이었습니다.

피해자는 사건 당일 가족들이 아침 일찍 나가고 혼자 남아있었다. 오후 8시 30분경 집에 돌아온 피해자의 어머니는 양손이 뒤로 묶여있고 하의가 완전히 벗겨진고 얼굴 전체가 테이프로 완전히 감겨 밀봉된 채 죽어 있는 딸을 보고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됩니다.

당시 선아 씨의 상의는 외출하기 위한 옷차림이었고 양말을 신고 있었기 때문에 외출 직전에 범인과 마주친 걸로 추정이 된다고 합니다.

당시 경찰은 피해자의 하의가 벗겨져 있었고 얼굴에 테이프가 거칠게 감겨 있는 것을 보고 범인이 과도하게 흥분된 상태로 성폭행을 노리고 살해했을 것이라고 추정, 피해자의 몸에서 타인의 DNA가 나온다면 범인을 바로 검거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시신에는 성폭행 흔적도 없고 극소량의 DNA가 발견되기는 했으나 범인의 것으로 보기는 힘들었다.

집안이 심하게 어질러져 있는 점으로 심한 몸싸움이 있었던 게 확실해 보이는데 피해자의 혈흔과 족적만 발견되었을 뿐, 범인의 것으로 보이는 족적이나 지문이 전혀 발견이 되지 않았다. 심지어 살인에 사용된 테이프에서조차도 범인의 지문을 발견할 수 없었다.

엉망이 된 집에서 없어진 물건도 고작 현금 13,000원과 피해자의 휴대폰뿐. 당시 피해자의 휴대폰이 인근 병원 근처에서 잠시 전원이 켜졌다가 다시 꺼지고 결국 찾지 못했다.

부검 당시 확인한 결과 테이프를 제거한 얼굴은 심하게 맞은 듯 상처투성이였고 머리에도 상처가 7군데나 있었다고 한다. 몸에도 피해자가 심하게 반항을 한 듯 구타당한 흔적이 많이 남아있어고, 특히나 더 끔찍한 것은 피해자가 살아있는 상태로 테이프가 감겨 질식사를 했다는 것이다.

이런 잔인함 때문에 혹시 원한에 의한 범행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피해자와 가족들 주변인들까지 다 조사를 했지만, 당시 아파트에는 CCTV도 없었고 이렇다 할 연결고리를 찾지 못한 채 이렇게 장기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는 사건이다.

당시 부검을 통해서 피해자의 사망시간은 오전 9시~10시 사이로 추청했는데, 이웃 주민들은 당일 오전에 정체불명의 남자가 문을 열어달라고 했지만 열어주지 않았다고 증언을 했다. 피해자 집의 아래층에 살고 있던 주부는 오전 10시~11시 30분까지 위층에서 무언가를 떨어뜨리는 큰 소리를 들었다고도 증언했다. 또한 위층에 사는 주민은 정체불명의 남자가 사라지고 난 후 11시쯤 출근하려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서 아래층 계단을 봤다가, 스포츠형 머리를 한 남자 2명을 봤다고 증언을 했다. 이 정체불명의 남자가 이 사건과 관련이 있던 것일까요?

다행히 여전히 남아있는 증거품!

피해자를 죽음으로 몰고 간 마흔두 조각의 테이프가 증거 보관실에 보존되어 있다.

경찰이 재수사에 나서면서 발전한 과학기술로 증거물 재감정을 시도했는데, 범인의 DNA에 대한 새로운 단서를 포착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날의 현장과 증거물이 이제라도 말해주는 범인은 누구일까?

"운명이라 생각해야지 하면서도 어떤 놈이 그런 짓을 했을까 잡아 죽이고 싶을 정도로 마음이 탁 막힐 때가 있다"라는 피해자 가족..

억울한 피해자의 죽음을 늦게나마 위로하고 가족들의 마음을 달래줄 수 있도록 늦었지만 범인을 잡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그것이 알고싶다 1409회 광주 여대생 테이프 살인사건-장기미제 사건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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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싶다

기획 : 한재신 / 연출 : 이한기 /

글,구성 : 정문명

취재PD : 유진훈 / 서브작가 : 고현영

조연출 : 권세빈 / 취재작가 : 한소희

회차 정보:1409회

방송일:8월 24일

방송시간: 토 오후 11시 10분

시청률:4,1%

진행: 김상중

마흔 두 조각의 희망 - 광주 테이프 살인 사건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미제로 남은 ‘광주 테이프 살인 사건’의 진실을 추적 범인의 흔적을 쫓아갑니다

살인사건은 공소시효 그런건 없는 것이죠?

범인이 꼭 잡히어 억울하게 돌아가신분의 한을 풀어주시길 바랍니다

테이프에 감긴 채 사망한 대학생

지난 2004년 9월 14일,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오전에 외출한 어머니가 저녁 8시경 집에 돌아왔을 때, 누군가 뒤진 듯한 딸의 가방이 도시락통과 함께 현관에 그대로 놓여있었다. 거실에 딸의 물건들이 어지러이 흩어져있고 핏자국도 발견되면서,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직감한 어머니

핏자국이 이어진 작은방에 22살 대학생인 딸 선아(가명) 씨가 숨져있었다.

당시 수사 과계자분께서 말씀하시길 살인사건 현장에 많이 가 봤지만, 너무 충격이었다고.

양손이 뒤로 묶여져 있었고, 얼굴은 테이프로 칭칭 감겨져 있었다고 했다

침대 위 이불에 덮여있던 피해자는 머플러와 테이프로 양손이 뒤로 결박된 채 엎드려 있었다. 그리고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 건, 그녀의 얼굴에 겹겹이 감겨 있던 ‘노란색 박스테이프’였다. 외출을 준비하던 피해자를 폭행한 뒤, 코와 입 부위를 테이프로 여러 겹 감아 질식해 사망하게 만든 범인. 범인은 대체 왜 이런 잔혹한 범행을 저지른 걸까.

그날 13층에 찾아온 불청객은 누구인가

그날 오후에 수업이 있어 어머니가 외출할 때 자고 있었다던 선아 씨는, 어머니가 싸준 도시락을 챙겨 집을 나서려다 범인과 맞닥뜨린 걸로 추정됐다. 하지만 집 현관문에는 번호잠금장치가 설치돼있어 가족 외에 누군가가 임의로 출입하긴 어려웠다. 게다가 피해자 집에는 키우던 개가 있었는데, 이웃들은 당시 개가 크게 짖는 소리를 못 들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평소에 잘 알고 있는 사람?

경찰은 피해자와 면식 관계에 있던 범인이, 피해자가 혼자 있을 시간대를 노려 방문한 것으로 짐작했다. 이를 토대로 피해자에게 원한을 가졌을 법한 주변인들에 대한 수사가 대대적으로 이루어졌지만, 안타깝게도 아파트에 CCTV는 설치되어 있지 않았고 정확한 목격자도 부재했다. 설상가상으로 현장에서 범인을 특정할 지문이나 족적, DNA도 발견되지 않았다.

 
 

테이프 마흔두 조각에 담긴 가능성

운명이라 생각해야지 하면서도...

어떤 놈이 그런 짓을 했을까 잡아 죽이고 싶을 정도로마음이 탁 막힐 때가 있다고 하시는 피해자 가족들의 말씀이 있으셨다

여전히 광주지방경찰청 증거보관실에는 피해자를 죽음으로 몰고 간 머플러와 마흔두 조각의 테이프가 보존되어 있다. 재수사에 나서며 발전한 과학기술로 증거물 재감정을 시도한 경찰은, 범인의 DNA에 대한 새로운 단서를 포착할 수 있었다.

그날의 현장과 증거물이 말해주는 범인은 누구이며, 당시 수사에서 놓친 부분은 없었을까?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24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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