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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가족 6회 줄거리 할머니가 선희 싫어한 이유

이번 회도 역시 스토리 전재가 크게 진행되진 않은 듯싶었는데... 하지만 첫 장면에서 김집사의 대사 때문에 뭔가 생각난 게 있었다.

선희 할머니의 마음도 헤아려 주라고 한 것인데...

아니 아무리 아들이 양녀를 데리고 왔다 해도 그렇게 싫을까?

그래서 이래저래 생각해 보니 만약 친손자가 죽은 이유와 선희가 연결이 되었다면 그러지 않았을까 추측을 하게 됐다.

그럼 결국 최현민이 선희의 친부고 현민이 현재 양부모의 친 아들이자 할머니의 친손주를 죽였다면 말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면 충분히 할머니가 선희를 싫어할 이유가 생긴다.

그럼 자연스럽게 양부모가 숨기려 하는 것도 밝혀진다.

그건 바로 자신의 친아들을 죽인 사람이 선희의 친부라는 사실이다.

만약 선희가 이를 안다면 분명 큰 충격을 받을 것이고 이걸 알지 못하게 하기 위해 노력한 것 같다.

그럼 모든 이야기가 말이 되지 않을까 싶다.

한번 이번 5회 줄거리를 정리해 보며 다시 한번 확인해 보자.

완벽한 가족 6회 줄거리

첫 장면은 김창완 아저씨가 분한 김집사와 최진혁의 대화. 어머니에게 먼저 좀 다가가라 하고 차 사고도 조심하라는 뜬금없는 말을 하지만 이 장면에서 왜 할머니가 그토록 화가 났는지 대략 눈치를 챌 수 있었다.

이후 정말 차 사고가 나긴 난다.

하지만 최진혁이 아닌 선희가 교통사고를 당하는데 이 사고가 일어나기 전 이야기가 오늘 6회의 참 내용이다.

선희는 최현민의 가스라이팅이 있은 후 엄마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 생각한다.

처음에는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데 주방에서 땅콩 분말을 발견하게 되고 또 엄마 아빠의 대화 중 "빨리 죽여야 돼"라는 말도 듣게 된다.

그리고 누가 봐도 기괴한 모습으로 엄마는 선희에게 호박죽을 먹이는데 여기에 꼭 땅콩 가루가 있을 것 같아 선희는 그대로 가출을 한다.

그런데 문제는 누군가 그녈 쫓아왔고 횡단보도에서 밀어버려 교통사고가 난다는 것.

그렇게 한동안 병원에서 정신을 잃고 있다 잠시 정신을 차렸을 때 현우에게 엄마와 아빠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말해 형사들은 이 양부모들을 본격적으로 의심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렇다 할 증거가 없기에 수사를 할 수가 없는 상황. 그러자 사람을 시켜 일부러 차 사고를 낸 후 차를 가져와 조사를 한다.

그때 혈흔을 발견하게 되고 곧장 수연이의 납치 살인으로 아빠 최진혁을 체포하는데...

아마 차는 최현민이 끌지 않았을까 싶다. 선희를 볼모로 이래저래 양부모들에게 요구 사항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그리고 선희는 최현민에게도 연락.

자신을 살려 달라고 한다. 그런데 그 시간 현민은 수연이 차 안에서 도망가고 있는 블랙박스 영상을 보고 있었다. 역시 이놈이 범인인 듯....

그리고 좀 충격적인 내용도 나온다.

현우가 갑자기 전화를 걸고 선희를 민 사람이 너였냐고 묻는데.... 그 사람은 바로 수연이었다.

결국 수연이는 죽지 않았고 선희에게 복수하려 한 것 같다.

그런데 수연은 그렇다 처도 현우가 어떻게 연락을 하고 있지?


드라마의 마지막 재미를 혹시 양부모가 결백하다는 것으로 만들어 내려는 듯싶다.

계속 같은 내용이 반복되는 듯해서 좀 지루해지고 있다.

그야말로 고구마 전개.

이대로 계속 가다가는 다 망하는데...

뭐 아무튼 만약 최현민이 선희 친부가 맞는다면 왜 이런 짓을 꾸미는 것일까?

단순히 딸을 뺏겼다고 생각해서 그러는 것은 아닐 거 같고...

그럼 돈뿐인데... 단순히 진혁과 은주에게 돈을 뜯어내려 하기에는 사건을 너무 크게 만든 듯싶다.

다만 양부모님들이 이제 쇼를 안 해도 범인은 아니라는 것을 눈치챌 수 있을 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