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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친구아들 6회 들켜버린 승효의 마음

tvN 2024.08.17. ~ 16부작 (토, 일) 오후 09:20

시청률 %닐슨코리아 08월 31일(토)

OTT 티빙 o, 넷플릭스 o, 웨이브 x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더모도리

CP 이영옥, 이상희

제작 김제현, 유상원, 조문주

연출 유제원

PD 한소진, 김누리

극본 신하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

석류를 보러 미국까지 갔다가 남친 소개시켜준다는 석류 때문에 고백하지 못했던 승효. 석류를 향한 마음 때문에 석류와 거리를 두려고 하는데 불쑥 불쑥 들이닥치는 스킨십에 상습법이라는 승효.


칼 들고 있는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고요. 고기 없다고 징징거리다가도 제철 음식에 맛있다는 승효. 초록 초록해도 맛은 있답니다. 장난치다가도 너무 예쁜 석류잖아요.


절로 점심 먹으러 온 쑥자매. 아니, 라벤더 자맨가요? 소원은 남편에 자식밖에 없다는 엄마들. 엄마들이 다 그렇죠 뭐.

석류에게 프로젝트에 합류해 달라는 윤대표와 이렇게 부담을 주지 말라는 승효. 자꾸만 석류를 그레이프와 얽히게 하고 싶지 않은 승효잖아요.

어쩌면 이렇게 부딪치는지 몰라요. 네잎클로버를 이렇게 찾았는데 네잎클로버를 찾고 있던 단호니 신나셨어요. 같은 동네에 사니까 참 마주치기도 잘해요. 네잎클로버 받은 사람이 별로 안 좋아했다는 단호.

할머니 대신 폐지 줍는 단호. 도대체 단호는 무슨 생각인지 알 수 없어요. 이게 돕는 게 맞나요? 이런 곳에서 살고 계시는 분들이 있어요. 수레 줘서 고맙다는 할머니를 보면서 자신들이 모르는 곳이 너무 많음을 깨닫는 단호.

최승효의 전 여친으로 나타난 장태희(서지혜). 이렇게 서지혜가 나오니 특출인가요? 잘나가는 옹기 명인으로 나온답니다.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승효가 필요하다는 몇천만 원하는 옹기를 준다니 빌려주겠다는 윤대표. 동네에서 뽀뽀한다고 똑똑거렸는데 그게 승효랑 태희였다는 석류. 작업실로 다 놀러 오라는 태희니 단체 워크숍이라며 신난 윤대표.


아빠랑 술 먹고 석류집에서 자다가 동생 놈 안 일어난다고 이불 들쳤는데 여기서 왜 승효가 나오냐고요? 일어나다가 발가락 부딪혀서 깁스하게 생긴 승효. 석류가 패서 그런 거 아니라고요. 애 다들 석류가 팼다고 생각하냐고요?


옹기에 뭐가 담기냐에 따라서 달라지니 장을 담근다는 말에 신난 석류. 동네 어머니들과 함께 담그는 장인데 장을 그냥 담그는 게 아니에요.

오는 사람도 가는 사람도 막지 않았던 승효. 자신과 헤어지고 사람을 만났냐는 태희인데 아닐 리 없잖아요. 화장실 가다가 승효를 보게 된 석류인데 왜 자리를 피하냐고요? 옛날 감정이 다시 올라올 수도 있고 잘 어울리잖아요.

 

119 신고에 간 곳에서 만난 연두. 연두 아빠가 단호였어요. 그럴 줄 알았지만 말이에요. 연두 잘못되었을까 봐 걱정도 걱정도 난리가 아닌 단호.

 

고집으로 된장 들어있는 옹기를 옮기다 와장창 깨 먹은 석류에게 석류 괜찮냐고 화가 난 승효, 자기 몸 하나 간수 못하면서 조심성이 없다는 승효니 다그친다고 생각하는 석류잖아요. 이 장을 그냥 버릴 수가 없다고요. 모르면 몰랐지 어떻게 장을 담그는지를 알아 버렸잖아요.

고기 먹자는데 비 오는 날엔 장칼국수라는 석류. 칼국수 한 가닥씩 먹으면서 뭐가 먹을만하냐는 거냐고요? 이곳 분위기에 고기가 아니긴 해요. 오랜만에 너무 맛있었다고 깨진 옹기랑 퉁치자는 태희.

항상 혼자 있던 연두. 어떻게 다섯살 아이가 스스로 119로 연락을 하냐는 모음. 아빠 혼내고 소리 지르는 사람 싫다며 언니 봐도 아는 척 안 할 거라며 말 걸지 말라는 연두잖아요. 연두 때문에 모음이 얼마나 들떴었는데요. 아빠가 가르쳐 준 대로 나쁜 사람 만나면 112, 아프면 119.

상처 많은 팔이 꿈의 자욱들이라는 태희. 점점 옹기가 좋아지고 사람들한테 쓰이는 그릇들이 예뻐 보이기 시작해서 시작했다는 태희의 말을 듣고 꿈을 찾은 사람들이 대단해 보인다는 석류. 석류는 뭘 좋아하는지.. 음식 만들 때가 예뻐 보였다는 태희. 석류가 두 사람을 보고 뜨겁다고 했는데 한번도 그런 적 없다며 자신만 뜨거웠다는 태희. 석류가 깬 항아리가 금가 있어서 보수하려고 했던 거였는데 질투하는지 말하기 싫었다는 태희.

 

된장 묻어서 벗어 둔 석류의 옷을 깨끗하게 빨아 놓은 승효. 도대체 언제 저 옷은 가져 간 거예요? 야밤에 장독 열고 다니는 석류. 100년 된 씨간장 찾고 있는 중인데, 씨간장인 줄은 어떻게 알아요? 색도 더 까맣고 향이 있다는 석류. 들인 야기예요. 면박 주고 틱틱거리더니 왜 도와주냐는 석류.

이게 씨간장인지는 모르지만, 장독 안에 들어있는 밤하늘에 너무 예쁜 석류. 자유형은 모르겠지만 개헤엄은 칠 수 있을 것 같다며 요리를 하고 싶다는 석류.

 

석류가 웃으면 그냥 따라 웃는 승효. 오랫동안 마음으로부터 도망치고 부정했는데...

나는 이 애를 좋아할 수밖에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