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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가족 8화 선희가 모든걸 알데 돼도 괜찮아?

마이덴 네즈라리나 2024. 9. 5. 17:10

완벽한가족 8화 선희가 모든걸 알데 돼도 괜찮아?

 

 

 

 

 

늘은 9월 4일(수) 방영된 KBS2 수목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완벽한 가족>(2024) 7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7회는 최진혁(※김병철)을 일단 체포하기는 했지만 왠지 모르게 찝찝한 기분을 느끼는 신동호(※김도현)의 모습으로 시작되고 있었는데요. 그의 책상 위에는 라이터가 올려져 있었죠.

신동호 형사는 최진혁의 차량에서 발견된 혈흔이 이수연(※최예빈)의 것으로 확인된 것을 비롯해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가 새것으로 교체된 것 등을 언급하며 최진혁에게 자백을 받아내려고 했는데요. 하지만 최진혁은 그가 확보한 증거들이 모두 불법으로 수집된 것이며, 그 이외의 정황 증거들도 모조리 반박함으로써 신동호의 말문을 막아버렸죠.

한편, 지현우(※이시우)는 이수연에게 그녀가 최선희(※박주현)를 밀었던 곳의 골목에서 만나자는 음성 메시지를 남기고 문제의 장소로 나갔는데요. 음성 메시지를 확인하고 그와 관련해 질문을 하러 온 이성우(※김명수)를 만나는 바람에 자리를 옮기게 된 지현우는 최선희가 사고를 당하던 날 자신이 분명 이수연을 봤다고 말했지만, 이수연의 혈흔이 발견되었다는 말을 듣고는 자신이 제대로 본 게 맞는지 혼란스러워했죠.

그런데 그 순간 이수연이 불쑥 등장해 지현우의 배에 칼을 꽂은 뒤 도주했고, 지현우는 뒤늦게 달려온 이성우에게 이수연이 자신을 찔렀다고 말했는데요. 이 사실을 전달받은 신동호는 성급했던 것을 자책했죠.

하은주(※윤세아)가 경찰서에 최진혁의 알리바이를 진술하러 가느라 혼자 집에 있게 된 최선희는 누군가 돌을 던져 거실 유리문 깨뜨리는 소리를 들었는데요. 이를 확인하러 나왔다가 이번에는 자기 방에 있는 유리문이 깨지는 듣고 방으로 향하던 최선희는 우의를 입은 누군가가 칼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는 도망치기 시작했죠.

칼을 들고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이수연이었는데요. 이수연은 지현우를 찌르고 왔다며 최선희에게 할 말이 많다고 한 뒤 그녀의 머리통을 삽으로 내리쳤죠.

잠시 뒤 최선희는 자신의 방에 꽁꽁 묶인 채로 의식을 회복했는데요. 이수연은 왜 자신을 죽이려고 했느냐며 최선희의 방에 불을 지르려고 했죠.

그 시각 최선희의 집에 도착한 최현민(※윤상현)은 담을 넘어 집 안으로 들어왔는데요. 거실 유리문이 깨진 것을 보고도 무덤덤하게 발길을 옮긴 최현민은 최선희에게 칼을 겨누고 있는 이수연을 발견하고도 전혀 놀라지 않았죠.

이수연이 최선희를 인질로 잡자 최현민은 담배를 꺼내 불을 붙인 뒤 이수연이 휘발유를 뿌려 놓은 방안으로 던져버렸는데요.

불이 활활 타오르기 시작하자 이수연은 최선희를 묶어 놓은 줄을 끊고 함께 도망치기 시작했지만, 얼마 못 가 최현민에게 제압되고 말았죠.

최현민은 이수연에게 불타고 있는 집 속으로 들어가라고 강요했는데요. 최선희는 이를 말리려고 하다가 최현민의 공격을 받고 의식을 잃게 되었죠.

그 순간 이성우가 등장해 최현민에게 총을 겨눴지만 자신도 경찰이라며 최선희를 옮기는 것을 도와달라는 말에 속는 바람에 칼에 찔린 뒤 총까지 뺏기고 말았는데요.

최현민은 이성우를 찌른 칼을 이수연에게 되돌려주며 그녀가 이성우를 찔렀고 그로 인해 경찰 총에 맞게 된 거라고 말한 뒤 총을 발사했죠.

그런 뒤 최현민은 의식을 잃은 최선희를 데리고 어딘가로 이동했는데요.

<완벽한 가족> 7회는 지현우가 성실한 부모님을 존경한다며 가족들이 지금처럼 웃을 수 있게 꿈을 이루겠다고 말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