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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X멜로 11회 사내 연애 들킨 최민호X손나은

마이덴 네즈라리나 2024. 9. 9. 18:35

가족X멜로 11회 사내 연애 들킨 최민호X손나은


 

낙하산 꽂겠다고 태평을 데려온 치열. 사수는 변미래 주임으로.. 변주임이 냉동팀 에이스니 일 잘하는 사람이 가르쳐야 빨리 는다는 치열. 그냥 아들이 좋아하는 사람 옆에 꽂은 거예요. 보안에서 사장 아들로 바뀌었는데, 태평이 오면 출장 갔다고 하라는 치열. 아들 무섭다고요.

 

JTBC 2024.08.10. ~ 12부장 (토, 일) 오후 10:30

시청률 %닐슨코리아 09월 08일(일)

OTT 티빙 O, 넷플릭스 O, 웨이브 X, 쿠팡플레이 X

제작사 MI, SLL

연출 김다예

극본 김영윤

촬영기간 2023년 9월 ~ 2024년 2월 17일

11년 전에 내다 버린 아빠가 우리 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

용돈이라고 하기엔 너무 큰돈을 주는 무진. 100만 원으로 단돈 10만 원이라도 벌면 등록금 대신 사업 자금 대주겠다는 무진. 이걸로 돈 벌수 있는게 무궁무진하다고요. 아무것도 안 하는 놈이잖아요. 사장 아들 등장에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요.

홈쇼핑 모델을 승낙한 애연씨. 홈쇼핑 모델 일당이 마트 일주일 치 페이라고요. 예쁘죠. 당연히 예쁘죠. 의전, 오늘 애연씨 매니저라는 무진. 홈쇼핑에 애연이 출연하단고 신난 무진이에요. 무진이한테 왜 말했냐고요?

 

진짜 제대로 할 건데 감당할 수 있겠어요? 그럼요. 변주임이 일 잘하는 게 엄마 닮아 서라며 엄마는 뭘 해도 끝장을 보는 사람이라고 했다는 데 미래한테 딱 들켰어요. 거기에 매니저로 나타난 무진까지.. 미래 깜놀이에요.

펌프를 떨구고 놀랐는데 중년이 되면서 방에 불을 끄고 화장을 하기 시작하는데 오랜만에 거울 보는 게 기분이 좋다면 선물 받은 기분이라는 애연의 말에 전체 매진이 되어버렸어요. 애연이 너무 예쁘잖아요. 엄마가 아닌 금애연의 얼굴을 본 미래.


애연이 데려다주기 위해선 리무진을 사야 할 것 같은 무진.

태평 환영회식을 태평에게 보안이라고 구박했던 곳으로 한 부장님. 서로 잘 부탁드린다잖아요. 우리를 설레게 하는 사람, 영원해라, 태평님. 어쩔 거예요? 회식이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회식이 자주 있으면 정말 힘들겠다고요. 여친이 있는게 이런 게 좋다고요.

 

미래 살고 있는 치안이 걱정이 되는 무진. 태평이랑 이렇게 손잡고 오는데 뭐가 걱정이냐고요? 지나가는 길에 안전 점검차 왔다는 무진.

같이 살 때보다 엄마랑 대화를 더 많이 하는 거 같은 미래와 애연. 꼭 롱디 연애하는거 같은 미래와 애연이에요. 화면발도 잘 받고 멋있었다는 미래의 말에 엄마 쑥스럽잖아요. 그동안 못 해본 거 하고 싶은 거 다 해보라는 미래.

사내 연애는 짜릿하고 기분 좋잖아요. 태평이 궁금한 치열. 태평이 무슨 일을 할지 너무 궁금한 치열인데 앵그리버드 옷 입고 시식제품 팔고 있어요. 변주임 무서워서 팀원들이 말도 못 하잖아요. 변주임은 가혹하게 부장님은 살살하겠답니다.

 

 

김사장 딸이 미래를 만난 걸 알게 되었으니 그냥 있을 수가 없는 무진. 김사장이 화재보험을 들어놨는데 화제 사고가 아니라 스스로 불을 지른 거라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가 없었다는 김사장 딸. 김사장이 가진 돈 다 꼬라박았다가 망한 곳이 변무진이 소개한 드레곤 인베스트먼트. 무진이 불을 낸 건 아니었어요.

 

정인이 오재걸이 마음에 드나 봐요. 커피값 대신 파트너 되어 달라는 정인. 무슨 파트너? 강남 호프 1주년에 파트너로 재걸이와 함께 한 정인. 정인이 좋아하는 강남은 속상하겠어요.

갑자기 사수를 시켜서 놀라긴 했는데 괜찮다는 미래. 신입들이 들어온 막내들이 하는 일들을 하고 있다는 미래에 말에 회사에 들어오는 게 성공했으니 오래 다닐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치열인데, 역시나 그건 권한 밖이라는 미래. 태평이랑 둘이 사귀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는 치열. 미래랑 태평 사이를 숨긴다고 숨겨지겠냐고요? 자신들만 모르고 다 알게 된다니까요.

하루 종일 사수에게 시달린 남친 달래주는 중이라는 미래. 하소연하겠다는 태평을 무조건 편들어 주는 미래. 이게 연애의 맛이라고요.

강남 호프 1주년에 찾아와서 무진에게 술 부어버린 김사장 딸. 무진과 오재걸이 김사장에게 사기를 치고 빌라 뺏고는 졸부 행세한다며 아버지 돈도, 아버지도 돌려놓으라는 김사장 딸을 막아버린 애연. 무진이 아무 말도 못 하고 당하고 있는 걸 보니 뭔가 잘못을 했을 테지만 사기꾼은 아니라는 애연. 진짜 그런 죄를 지었으면 우리한테 이렇게 못 돌아왔을 거라는 애연.

 

어떻게 그렇게 확신하냐는 소설가 정혁에게 가족이니까. 현재도 아버지니 당연하다잖아요. 미래도 믿는다는 말에 눈물 펑펑 가슴 쨍한 무진이에요.

재걸이 다 설명을 하겠다잖아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해 보라고요. 몇 달 전에 가족 빌라 사고 싶다고 온 무진인데 그 빌라는 안된다고 했던 김사장님. 무진이에게도 투자를 이야기했던 드레곤 인베스트먼트에 김사장이 투자를 한 거였어요. 김사장 딸도 오재걸도 원망한 상대가 필요한 거였다며, 그래야 그나마 숨이 쉬어졌다는 재걸. 자살 때문이 아니라 보험금 타려고 불을 냈다가 빠져나오지 못했던 김사장.

 

속상해하는 무진에게 어느 베트걸이 어느 4번 타자를 꼬실 때 부르던 노래. 스무살 무진 홀랑 넘어가긴 했어요. 나미의 '가까이하고 싶은 그대'. 노래도 안 먹히니 뽀뽀해 주고는 이제 뚝하고 집에 가자는 애연. 무진이 심장 터지겠어요.

빨간불이 파란불로 변하는 순간이에요.